내가 엄청난걸 알았어


당연한건데 잊고 살았던거지


IQ지수를 만든 사람이 IQ가 높을까?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영성도 마찬가지라는 거야.

영성을 백날 공부해봐야 그사람의 영성은 높아지지 않는다는거지.


그렇다면 영성에 대해서 백날 일깨우고 이런것이 있습니다라고 알려줘봤자

그사람의 영성을 높아지지 않는것이야.


내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말이 '말로만 치킨' 그러니까 말만하고 실제로 행동을 옮기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내가 실제로 아직도 그러고 있더라는 거지.


오늘 교회를 갔는데 말이야. 예수님은 그런걸 벌써 알았는지

이세상 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고 하더라. 하나님의 뜻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이세상의 기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찬이라는 하나님을 닮고 싶은 사람처럼 살라고 말하대

그렇게 된다면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되고, 세상의 기준대로 사는것보다는 더 높은 기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되겠지.


영성을 공부하면서 그런생각이든다.

영성이란 결국엔 콜버그의 6단계에 있는 사람을 본받자는 말이 

일거수 일투족에 족족 간섭하고 참견하는 말보다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영성 아직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오묘하다. 진짜 같기도 하고 아니면 말로만 치킨의 대표인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