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 사람을 탓하며 힘이 부칠때도 그렇고 최강야구 직관가서 내가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와도 그렇고 애들을 지도하면서 완전학습을 추구하지 못하며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타협할때도 그렇고 건강검진에서 여기저기 아플때도 그렇고 옆의 사람의 패션을 보면서 나는 결혼하니 괜찮다고 생각할때도 그렇고 왜 자꾸 나이가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올해가 끝나면 횡성으로 전입가게 될 터인데 가서 또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처럼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도 바람따라 물결따라 흘러가면 되겠지라면서도 그놈의 교사 브랜딩을 외치는 사람을 보면서도 그렇고 나는 아직 뭔가 딱히 라는 생각만 주구장창 들뿐이다. 김성근 감독님 책이 새로 나왔더라 84세에도 공부하며 '돈 받으면 프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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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까?
교사의 진로
2023. 11. 22. 00:09
[교사 진로] 교사 10년차 이제는 뭘해야할까?
교사가 된지 어언 10년차다 정확하게 2012년 9월 1일자 발령 9월 3일자 첫출근을 했었다. 오늘이 8월 1일인데, 김진짜 유튜브를 보면서 1. 하고싶은걸 해라. 2. 하기 싫은것을 해도 망할 수 있다. 3.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야기한데 도대체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나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해보고, 아니면 다른거 하면된다. 일단 해라. 그렇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것이 뭔지 모르겠다. 방학이 되었고, 나름 시간이 생겼다. 머릿속에 몇가지 아이디어가 있고 그것을 해보려고 한다. 실패? 성공? 성공하면 좋을거고 실패해도 하고싶은걸 해봤으니 이미 성공이다. 첫번째 프로젝트 교사의 진로. 이제 시작해보자. 두려워말라 그것이 두렵다면 그것은 하기 싫..
교사의 진로
2022. 8.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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