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서 고딩친구들보고
학교 선생님보고 돌아올랬는데
갑자기 재민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나는 내머리를 빠르게 돌렸고
어떻게 루트를 짜서 3개를 한큐에 해결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
나의 결론은
선생님보고 - 지열이랑 춘천갔다가 - 다음날 서울서 친구를 보기로 루트를 작성
하지만 나는
정선 - 서울 - 춘천 - 서울 - 정선 이라는 악수를 두고 말았고
정선 - 춘천 - 서울 - 정선이어야 할 코스를 돌아돌아 미션클리어를 하고 왔다
빈센트를 들으며 같이 그림을 봤던것도 좋았고
춘천에서 재민이와 함께 여타 선후배들을 본것도 좋았으며
서울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본것도 매우 좋았다.
세상은 참 어렵다
인생은 타이밍도 중요하고 그에 따른 제반요소들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과연 내 인생 어떻게 될까
확실한건 내앞가림정도는 내가 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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