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일동안 있었던일

공개학습노트 2013. 1. 7. 00:09

서울가서 고딩친구들보고

학교 선생님보고 돌아올랬는데

 

갑자기 재민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나는 내머리를 빠르게 돌렸고

어떻게 루트를 짜서 3개를 한큐에 해결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

 

나의 결론은

선생님보고 - 지열이랑 춘천갔다가 - 다음날 서울서 친구를 보기로 루트를 작성

 

하지만 나는

정선 - 서울 - 춘천 - 서울 - 정선 이라는 악수를 두고 말았고

정선 - 춘천 - 서울 - 정선이어야 할 코스를 돌아돌아 미션클리어를 하고 왔다

 

빈센트를 들으며 같이 그림을 봤던것도 좋았고

춘천에서 재민이와 함께 여타 선후배들을 본것도 좋았으며

서울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본것도 매우 좋았다.

 

세상은 참 어렵다

인생은 타이밍도 중요하고 그에 따른 제반요소들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과연 내 인생 어떻게 될까

확실한건 내앞가림정도는 내가 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