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공부방법


과를 선택했다면

공부방법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음.


난 결혼하고 시험을 보기로 결심해서

생각보다 라이프와 공부의 밸런스를 찾기가 힘들었음(애도 있었음)


공부가 생각보다 사치스러운 취미라고 느낀 순간임. 

(학생때처럼 공부한다고 집에서 배려해주지 않았음. 공부를 하지만 설거지도 해야했음. 와이프랑 트러블도 몇번)


공부방법은

일단은 당연히 기출문제를 봐야함. 시험의 기본이지

그리고 참고 서적을 구해야함

참고서적 목록은 각과별 홈페이지에 있는데

이게 짜증나는게 시험이 내기억에 10월쯤 있었던것 같은데

참고서적 목록이 9월쯤 올라옴(과별로 다름)

시험 일주일 전에 올려주는 과도 있었음. ㄷㄷㄷ


이걸 기다렸다간 당연히 망함.

난 사실 이걸 잘모르고 그냥 전년도 참고서적으로 공부했음. 뭐 별차이 없음. 차이가 없다기 보단 그 책을 본다고 꼭 그 책에서 문제나오는 스타일의 시험이 아님.


교육학에 관련된 과(교육 철학, 교육사회학, 교육행정, 심리 등등)

은 자신이 지원한 과에 관련된 문제 3개 +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과에서 나온 문제들중 1문제를 풀어야함.


나는 교육사회학이니

교육사회학에서 3문제가 나왔고

교육심리1 / 철학 1 / 행정 1/ 방법1 / 공학 1  -> 요중에 하나를 초이스 해서 풀어야 했음.


나는 교육사회학은 참고자료, 서적으로 공부했지만

다른과목들은 깊이있게 공부하기엔 시간이 없었음. 흥미도 없었고(여름방학쯤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으니)


그래서 기출문제 분석을 하기 시작함.

문제를 분석해보니 전공문제는 심화된 문제가 나오지만

교육학 공통이라는 문제는 간단한 이론들이 나오는것임(심화문제랑 별개로 출제되더란 말이지)

또,

보다보니 각 과목별로 한번 나온 문제와 여러번 반복되는 문제가 있었음.

그런데 여기서 걸림돌은 문제를 나와있지만 답을 찾기도 힘들었음. (특히나 교육사)

그래서 답이 찾아지는 문제만 공부했고. 특히나 여러번 반복되는 문제가 하나라도 결리면 그걸 조져버리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음.

그것만 답 달달달달달달달 외움.

교육 행정, 교육 공학쪽, -.> ARCS, ASSURE, 교육행정의 리더쉽 부분 등


그런데 정작 시험땐 아는문제가 하나도 없었음.( 교육학 공통문제들이 기출문제중에 안나왔음 - 망함)


그래도 우연찮게 붙었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