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연수원 2일차(09:00 ~ 11:00) 강사 : 주순영 Teacher(공일공0삼구삼삼0삼삼공오) * 들어가기전 생각 : 내가 좋아하는 싸이코란 - 고통을 즐기는 사람, 열정이 있는사람, 일부러 사서 고생을 하는 사람 * 글짓기가 아니라 글쓰기다 (짓긴 뭘 짓냐,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 일기검사가 아니라 일기 얻어보기여야 한다.(일기를 썼는지 안썼는지에 대한 검사는 필요가 없다.) * 아이들은 낙천적이고 상냥하기 때문에 일기에 도망이 없다.(어른들과는 다르다. 작은 거인)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때 나는 ~~~ (1인칭) 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자연인으로써의 나) 선생님은 ~~~~(3인칭) 는 별로, (많은 선생님중 보편적인 선생님, 너희들보다 우월적 존재 라는 의미)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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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rium 좋은 강연 잘들었습니다. 듣다보니 궁금증이있어서 하나 여쭤봅니다. 저는 9월발령에 이제 5개월차의 신규교사입니다. 아직 수업준비며 공문하나 처리하는데 끙끙대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프로젝트학습은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프로젝트학습, 경력몇년차 부터 시작할수 있을까요?? (2년차라고 이야기해주세요!!!) A. @nalyuun 선생님 프로젝트 학습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선생님이 관심있는 주제로 시작해 보세요. 교과 수업과 연결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진도가 모두 끝난 12월이나 2월도 좋습니다 제가 아런 방식의 수업을 처음 시작한 것 역시 1년차 교사시절의 마지막 12월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들로 가르치고 싶다면 "나..
서울가서 고딩친구들보고 학교 선생님보고 돌아올랬는데 갑자기 재민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나는 내머리를 빠르게 돌렸고 어떻게 루트를 짜서 3개를 한큐에 해결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 나의 결론은 선생님보고 - 지열이랑 춘천갔다가 - 다음날 서울서 친구를 보기로 루트를 작성 하지만 나는 정선 - 서울 - 춘천 - 서울 - 정선 이라는 악수를 두고 말았고 정선 - 춘천 - 서울 - 정선이어야 할 코스를 돌아돌아 미션클리어를 하고 왔다 빈센트를 들으며 같이 그림을 봤던것도 좋았고 춘천에서 재민이와 함께 여타 선후배들을 본것도 좋았으며 서울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본것도 매우 좋았다. 세상은 참 어렵다 인생은 타이밍도 중요하고 그에 따른 제반요소들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과연 내 인생 어떻게 될까 확실한건 내앞..
그거 아냐? 어릴때 존나게 공부하고 커서도 존나게 공부하고 취직하고보면 아무것도 없더라 공부하는방법은 가르쳐줬는데 공부해서 취직하는 방법은 가르쳐줬는데 누구도 내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안가르쳐 주더라 안가르쳐준게 아니라 못가르쳐준거겠지 세상을 사는건 이유가 없으니까 내앞에 죽어있는 무당벌레와 나의 다른점은 뭘까 그저 세상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걸까 차라리 내앞에 있는 샴푸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자신이 살아갈 이유를 확실히 알고 있을테니까 꿈을 갖는건 쉬운일이 아니더라 주말간 느껴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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