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에 빠졌는데말이야 부모님도 아프시고 나도 아팠고 동생도 죽을 고비를 넘겼고 티비에 허지웅도 두번 인생을 산다고 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80세 90세 할머니도 그렇고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너스 인생이라고 되뇌이며 살아가는데 그중 핵심은 해야할것 X 급하지 않은것이 해야할것 X 급한것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궁금하다. 퇴임을 앞둔 우리 아버지는 어떠했고 명예퇴직을 하신 장인어른은 어떠셨으며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끝날것이고, 끝나가고 있고, 끝난 사람들은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사실 이 모든것들이 이미 논문으로 나와있을듯 하다(나와 있으면 좋겠다). 그곳에는 진리가 있을까. ps. 나도 계획이란걸 세워야할것 같은데 나도 제 2의 인생이니 이번주엔 뭘해야지 이번달..
내가 사는 이야기/2020. 정선초로 복직 검색 결과
요즘 재테크 글이 재미 들려서 사실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정신차려라 마감이 5월1일이다. 사실 요즘 뭐 인성뭐시기 연구를 하려고 했는데 연구 공문을 차차읽어보니 새로운 인성프로그램 개발이라던지 뭐 이런 거창한건아니고 국가에서 개발해놓은 or 연구회단위로 개발한 인성프로그램을 교실에 적용하고 그것의 효과를 보는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하는 연구대회라 사실 실망했음 내 나름대로 인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접목시키려했으나 현타와서 놓고있었더니 3일남았다(5월1일은 샌드위치 연휴니까) 3일남았으니 마지막날에 발송한다치고 2일남았다. 선행연구분석도안했고 어떻게 할지 계획도 안짰는데 나의 게으름을 탓하며 내일 버닝해야겠다. 올해는 참가에 목표를 둬야겠다. ps. 강원도는 한장짜리 개조식? 꿀이긴한데 대충 썼다가..
정치합시다를 보다가 투표했다고 인증하는 ucc에서 투표후 정치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챌린지? 비슷한걸 보았다. 고작 투표했다고 정치했다라고 뿌듯해한다면 정치에 무관심을 조장하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이 가장 좋아할 일이다. 정치를 한다는게 얼마나 피곤한지 제대로 알고나면 생업을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치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왜 고대 아테네에서는 귀족 자유인들만 하루종일 모여서 직접민주주의라는 정치를 할 수 있었는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정치에 무관심해질 수 밖에 없는지. 연중 행사로 가는 등반대회에 갔다가 나 운동하는 사람이야 라고 할 수 없듯, 투표한번 했다고 정치했다고 말하는건 오바다. 정치는 생활이고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하면 더 좋고.
1. 한달동안 출근을 적게함. 정확하게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10일정도한것같음. 10이라는 숫자는 적고보니 생각보다 많음. 이렇게 하지않은것 같기도함. 2. 애가 겁나 큼. 우리애가 1월에 나왔는데 벌써 70일쯤됨. 그동안 열심히 육아를함. 근데 아직도 혼자 둘째를 못봄. 이건 노력의 부족이 아니라고 자위질함. 3. 첫째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함. 그건 뭐 예전부터 그랬음. 매일 도살장 끌려가듯 갔고, 잘들어간날은 왠일인지 허전할 정도였음. 돌조금 지나서인가? 청주에서 어린이집을 옮겼고, 옮기고 몇달지나서 그 어린이집 아동학대로 폐쇄인지?? 하튼 무슨 징계먹음.(생각보다 말못하는 아이의 말도 들을 필요가 있음) 4. 와이프가 개고생하고있음 두남자녀석들을 보는게 쉽지 않음. 첫째녀석이 벌써 1월부터 어..
나는 진짜 퍼거슨의 말처럼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함(그래놓고 하긴함) 특히 세이클럽. 싸이월드. 페북 을 거치면서 아 sns는 유행이구나 생각해서 인스타 건너뛰고 다음껄로 가자 했는데 생각보다 인스타 인기가 안끝나서 얼마전에 계정을 틈. ㅋㅋㅋㅋ 각설하고 내가 어떤 컨텐츠를 하려고하냐면. 비밀임 ㅋㅋㅋㅋㅋ 근데 난 그걸하면서 즐거움. 지금하려는 영재교육이나. 스포츠나 이런것보다 즐거움. 사실 결론은 나와있지만 그래도 결론에 도달하기위해서 좌충우돌했던 여러 경험들이 누군가에겐 도움이되지않을까하여.. (아 이런 교사 본능) 암튼 프리미어 책 삼. 오면 대충 한번 찌끄려보겠음 아 생각해보니 이블로그가 유투브하는데 도움이좀 되었음.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없을것 같은것에 대하여 관심이 있더라고.
손교수님이 예전에 말하길 보통 사람은 실존적 위기와 신체적 무한성 사이에서 갈등한다고 한다. 뭐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사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남) 쉽게풀자면 자신이 현재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면서(취업, 육아 등등) 자신이 내일 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산다. 내가 승진점수를 따야지, 내가 교장선생님이 되어야지, 뭐가 되어야지 뭘 해야지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내일 내가 죽는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둘중에 하나라도 위기를 겪게되면 사람은 사고의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건강같은 것이다. 작년 큰(?) 수술을 했고, 그후로 몸에 약간의 이상한 반응이라도 있다면 나는 아 그것때문에 이런가? 내가 죽어가고 있는 것인가? 다른 예를 들자면 죽음의 위기를 겪고 난 후의 삶이다..
2년전에 교원대 파견가는데 이전비를 신청하려고 도 장학사에게 전화를 했었음. 그런데 안준다는답변이 돌아옴. 기억을 더듬어보면 파견은 근무지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기억이 난다. 복직해보니 또 이전비 공문이 와서, 그리고 그곳에 파견이라는 말이 있어서 다시한번 도교육청 담당 주무관님께 메신저로 여쭈어봄 답변 공개 대학원 특별연수 4호파견은 연수의 일환으로 / 부임을 받았다고 볼수 없 으므로 이전비 지급이 불가함을 알 려드립니다. 그러니까 그전 장학사의 전화랑 비슷한듯함 부임이 되어야 지급할 수 있는데 이건 그저 연수라서 안된다는 답변 해주면 좋겠는데 안타깝네
보고배운게 도둑질이라 도둑질밖에 못하는것이 현실 그래도 대학원에서 논문 한번 써봤으니 현장연구를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실행연구는 한번도 해보지 못한건 함정이지 현장연구대회 종류를 좀 알아봐야 할것 같은데 https://neweducation2.tistory.com/3751 2019 경기도교육청 연구대회 현황(목록), 전국규모 연구대회 - 경기도교육청 연구대회는 3개 군으로 구분 - 각 군별 1개 대회만 참여할 수 있음 - 연구대회 관련 불공정 행위 발견시 해당자(공동연구자 포함)에 대한 입상을 취소 - 입상 취소일로부터 3년간 연구대회 참가 제.. neweducation2.tistory.com 이분의 블로그를 참조하였다. 기본적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있고, 아마도 기본 시스템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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