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운전을하면서 드는 생각 100키로 미터 제한 도로에서 110키로로 달리면 얼마나 빨리 도착할 수 있을까? 120이라면 130이라면?? 그래서 시원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거리는 속력 X 시간이니까 기준값을 정하기 위해서 100키로미터를 간다고 가정하고 100km/h 110km/h 120km/h 속도로 가는걸 계산해 놓으면 나중에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적어놓는 것일뿐임 시원하게 결과를 보자 당연히 100km 를 갈때 100km/h 로 달린다면 1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러면 100km 를 110km/h로 달린다면 100/110 = 0.90909090 ~~~ 이렇게 나오니 분으로 환산하기 위해서 곱하기 60을 한다면 54.54545454 대략 54분이 나온다 이런식으로 쭉 정리해보면 100키로미터를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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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만약에 말이야 네가 죽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 정말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다. 이 책(사람 장소 환대) p.22 에서는 관조적인 삶의 방식을 가지고, 불멸의 작품을 만드는데 인생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불사의 삶 앞에서 무한한 배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집대성한 단 한 권의 책(이것은 전체 도서관의 책들을 합친 것과 맞먹는)을 쓰겠다고 이야기하며 영생은 자신의 기원이자 목표로 귀환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종교에서 말하는 영원한 삶, 천국이라고 말하는 영원의 공간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영생을 믿는 사람이나, 영생을 믿지 않아도 ..
오랜만에 책을 읽는다 약간 질려버린 논문은 저편으로하고 책을 읽으며 사람들과 스터디를 한다. 즐겁다. 서문을 읽다가 재미있는 표현이 나와서 적어놓고 넘어가려고 한다. 우리는 천부인권이라는 것을 누구나 믿는다. 인권이란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는 권리를 말하는데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순수한 인간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인권을 가질 수도 있다. 이를테면 나체로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는 것은 법에 저촉된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순수한 몸은 사람이 몸이 아니다. 몸이 사람으로 인식되려면 문화적 기호들을 입어야 한다' (주디스 버틀러, 2008, 조현준 역) 라고 말한 것 처럼, 문화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로 몸을 다른사람앞에 전시가능하게 만들때 우리는 인간으로써 존중받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책, 사람..
정말 오랜만이다 6월은 좀 바빳다. 아마 5월 중순정도부터 와이프에게 말한듯 하다. '나 논문계획발표때문에 좀 바빠서 한달만 늦게 집에갈게' 그리곤 6월 14일쯤 논문계획 발표를 할때까지 집에 계속 늦게 들어갔다. 그간 있었던 일을 정리해보자. 1. 마우스를 바꿨다. 마우스가 겁나 버벅거렸다. 그래서 교체했다. 그런데 또 버벅거린다. 마우스 문제가 아니었던듯 하다. 아마도 체널이 겹치는듯한데 해결방법 아직 모름. 2. 논문 계획서 발표를 했다. 논문을 어느정도 쓰고 (1,2,3 장을 쓰고) 계획 발표를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논문은 논리를 전개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 나는 맨땅에 해딩하듯 썼는데 그방법 그대로 이미 많은 책들(논문 작성하는 법 류의 책)에 이미 다 나와있었다.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논문은..
논문 계획발표가 2주남음 발표직전이 되니 내 논문은 구멍이 숭숭 나 있어서 질문이 무차별적으로 들어올것 같아 폭풍 수정중 그런데 재테크 블로그를 보다가 재미있는 글을 발견해서 이와중에 블로그질하고 다시 논문으로 돌아가려고함 그사람 글의 요지는 적금의 우대 이율을 받기위해서 헌혈을 했고 자동이체 1건의 실적을 만들기 위하여 신용카드로 최소한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곳을 연구하고 있음 그사람도 자신의 이런 행동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음 하지만 난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는 동기가 아니라 결과에 의해서 판단된다고 생각함 예전에도 쓴 스크루지 욕심쟁이 영감 이야기와 비슷하게 이기적인 동기에 의해서 이타적인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점을 미뤄볼때 넌 이타적인 행동을 했지만 이기적이기 때문에 잘못된..
주말에 노무현과 바보들이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을 적어 놓으려고 함 사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니까 간접인용스타일로 적어야할듯함. 비유처럼 표현하자면 곰을 잡으러 가는 사람에게 곰을 잡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하지만 혼자 곰을 잡으러가면 곰을 잡는 일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내용이었음 함께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고맙습니다. 그대여. 그리고 함께 연구를 하고 있는 학문의 동지들이여. 나좀 겉멋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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