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41조 연수고 다음 2주는 재택근무이다. 근무상황에 기타 - 기타로 하라고함.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어떤학교는 근무조를 편성해서 나오라는 학교도 있음. 우리학교는 그런것 없음 좋아! 살다가 이런걸 다해본다. 코로나 때문? 덕분? 아무튼 재택근무를 하게되면서 이것도 근무라고 근무시 지켜야할 수칙이 있다. 1. 학부모들에게 전파사항 전달. 군대에서는 매일 전파라고 했는데 어쨋든 학교에서 보내는걸 전달해야한다. 학교메신저 두고 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레포를 쌓을기회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자. 근데 문제는 이걸 주 2회해야한다. 한번 보냈으니 앞으로 5번 보내야 한다. 그게 고민이다. 2. 재택근무시 장소이동시 연가(조퇴, 외출)신청 재택근무장소가 자기집이면 자기집에서 타 시군으로 이동할때 ..
전체 글 검색 결과
살다보니까 살다보니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군대-교사-대학원-복직까지 34년정도를 살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연애하다가 결혼하다가 첫째가 나오고 얼마전에 둘째가 나왔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게 살다보니까 일어난 일이라 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데 성숙하지 못한 자를 양육하고 가르치고 있다. 밀알 이라고 불리는 함 뭐시기 선생님(이름이 기억안남 함석헌인가?) 그사람이 젊어서 선생질하는것은 못할일이라고 했는데 내가 미성숙한것을 아는데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스스로 얼마나 자괴감이 드는지 몇몇 성공적인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가 교사가 되면 너희를 성적상승으로 이끌겠다는 같잖은 생각으로 이 직업에, 아빠에 멋모르고 휩쓸려 교사인척, 아빠인척, 사람인척 하는 내 자신이 스스로 너무나 괴..
지금 뭐 마용성이니.뭐니 뭔진 잘모르지만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집값이 들썩이는건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패배감을 안겨준다. 이유없이 내 자산이 증가하여 내가 생각하기에 그렇지 않아야 할 사람이 부가 증가되는 기현상 우리사회는 능력주의라는 것을 근간으로 공평을 논한다. 능력주의라는 것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재화를 획득하고, 그것이 옳다면 그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의롭고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들자면 수능점수 100점 맞은 사람보다 200점인 사람의 수입이 더 높다면 그 사람의 노력+@를 인정하여 100점 맞은 사람도 그럴수 있다고 인정하게 된다는 논리이다. 물론 여기에 수능이라는 시험의 한계와 그것을 결정하는 노력+@라는 것이 통제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공평에 대..
오늘 카센터를 다녀왔다. 카센터를 다녀온것 따위가 무슨 블로그거리겠냐마는 (혹여 어느 사람은 인터넷으로 정비기록을 남기기도하더라만) 나는 더 중요한 사건이 있다. 나의차는 07년식 마티즈. 올드카다. 따라서 잘못건드리면 더크게고장나는 차다. 첫번째 부품을 사서 공임나라를 갔다. 집에서 40분거리라 10만원에 두짝을 갈기로 했다. 한짝을 갈고, 반대쪽을 갈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너무오래 고치지 않아서 고착.. 강제로 깨버릴순 있지만 어디까지 더 고장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날이후 난 5군데의 카센터를 더갔다. 쉐보레, 1급정비, 사업소, 좀큰 쉐보레(천안) 모두다. 돈은 안되고 잘못건드리면 더 일이 커지니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못고친다. 다른데가라 오늘 밥먹고 오는길에 우연히 들른 1급정비. 샤인..
이말하려던거지
양적연구를 손교수님이 말하시길 망치로 비유한다. 망치로 어느 못을 쳐야할지가 중요하다고 항상 이야기 하신다 이말인 즉슨 논문 분석 프로그램들이 숫자만 입력하면 무조건 결과를 보여 주기 때문에 엉뚱한 값을 넣어서는 곤란하다는 말이다 예를들어( 존나 흔해빠진 예지만) 발 사이즈랑 키에 대하여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한다고 치자 발사이즈랑 키는 실제로 상관이 있게 나오기 때문에 그 상관계수를 가지고 회귀분석을 해서 R2값을 구했다고 치자 그러면 엉뚱하게 발사이즈가 키에 영향을 준다는 논문이 완성된다. 이것을 경계하라면서 어느것을 넣을지 이론적으로 고민하라는 말씀이신듯 하다. 하지만 나는 그때 다른 이야기를 했다. '어떤 망치를 써야 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망치 그러니까 나의 목적을 위하여 어떤 통계기법을 ..
나는 본래 타인에게 별관심이 없는 쪽이다. 그래서 옷이런거에 별 관심이 없고 차도 외부보다는 기능적인것에 관심이 많다. 뭐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자신을 기준으로 다른사람이 그렇겠거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타인이 나에게 별 관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이블로그를 하는걸 소재로 내가 잘 모르는 1인과 아예모르는 1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 섬뜩? 소름? 이런 생각이 든다. 뭐 타인앞에서는 말못하고 뒷담화 하는것도 전적으로 이해하는 타입이라 이블로그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충분히 그럴수 있기에.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진 않은데 그냥 그런식으로 회자된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내가 공인이나 그런사람도 아닌데 말이다. 내블로그도 조만간 교원대와 관련없어진다. 정확하게는 구식의 정보가 되어 진실..
최근댓글